9월5일-6일, 이틀 일정의 2019중국(취저우)·아프리카 국제무역투자 상담회가 폐막했다. 취저우와 아프리카 관련 기업이 에너지 협력, 기계 제조, 방직의류, 금속 전자, 소방 기자재, 기능 훈련, 기술 R&D 등 분야에서 일대일, 면대면의 상담을 진행한 후 5160억 달러 규모의 무역 의향과 협정 38개를 체결했다.
짐바브웨,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을 비롯해 중국-아프리카 경제무역 국제기구 및 상공회의소∙협회 기관 대표, 아프리카 바이어 등 아프리카 17개국의 상공업계 대표 53명이 회의에 참가했다. 쉬원광(徐文光) 취저우시위원회 서기는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. 그는“취저우와 아프리카의 무역∙문화 교류는 좋은 토대를 가지고 있다. 이 상담회는 시진핑 주석의‘일대일로’ 건설 추진, 더욱 긴밀한 중국-아프리카 운명 공동체 구축에 관한 구상을 실제 행동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새로운 출발점에서 취저우-아프리카의 경제무역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”이라고 말했다.
Martin Chedondo 주중 짐바브웨 대사는 중국망(China.org.cn)과의 인터뷰에서“취저우는 스마트 시티(Smart city)다. 이곳에 오니 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. 이번 무역 상담회는 중국 현지 정부(취저우)와 아프리카 국가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플랫폼을 마련했으며, 시야를 넓힐 수 있은 좋은 기회다. 시 지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협력 기회를 발견했다. 이는 앞으로의 협력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. 무역 행사에서 짐바브웨와 취저우시는 모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. 이번 상담회가 양측의 협력을 위해 좋은 계기를 마련해 양측은 호혜윈윈을 전제로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”고 밝혔다.
취저우는 아프리카 국가 및 지역과의 무역 협력과 교류를 중시하고 있다. 2017년 제1회 무역투자상담회를 개최한 이후 취저우-아프리카 무역 수출입 총액은 2년 연속 빠르게 증가했다. 2017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73.9% 증가했고, 2018년에는 글로벌 무역 정세가 엄준하고 복잡다단한 상황에서도 23.7%의 증가율을 기록했
(from:http://korean.china.org.cn/2019-09/11/content_75196351.html)